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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의 이야기에 따듯한 위로와 따끔한 충고

딸 이야기 며느리 이야기 처가집 이야기 가져다 붙이는 것은 왜그러는 건가요? 낳아주고 키워준 어머니조차 헤아려주지 못하면 나중에 어떻게 아내를 이해하고 처가집을 이해할지? 왜 의미는 생각하지 않고 본인이 보고 싶은 것만 보고 감정이입해서 옳고 그름을 이야기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타인의 이야기에 따듯한 위로와 따끔한 충고를 하려면 보이는 것도 보고, 보이지 않는 것도 볼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한발치 물러서서 객관적이고 냉철하게 이야기 해주어야지요. 어머니에 대한 부분 많은 분들이 위에서 이야기 하였고 충분히 그런 아쉬움에 남겼겠지요. 같이 지적해주고 위로해 주고 하는 부분 다른 분들이 하셨으니 시어머니가 잘했다, 아들인 당신이 좀더 시어머니에게 잘해라 읽히시나요? 그것도 호되게 시집살이 하고 있는 그런 착각이 들 정도 입니다. 이렇게 제3자끼리 주고 받는 것도 참 모양새 빠진다고 생각합니다. 혹시나 시어머니 편드는 것 아니냐고 할까봐 첨언합니다. 상식적으로 누가봐도 시어머니가 지나쳤죠 그에 대응하는 아들의 행동도 미흡했고 상처받을 며느리와 처가집 이야기는 굳이 안해도 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