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 미녀와야수 찍을때 저는 미남과야수 찍는다



전 못생겼습니다ㅋㅋ 물어볼것도 없이 제 자신이 잘알고요ㅋㅋ 그래서 사진찍는것도 싫어해요

그래도 남편은 눈에서 꿀떨어집니다 귀엽다 이쁘다 남발하는데 제가 자기눈에만 그렇다고 하면 내눈에만 이쁘면 되지 누구한테 귀엽게 보이고 싶냐고 ㅋㅋㅋ합니다 제가 남자연옌 좋아하면 질투도 합니다

결혼 십년차인데 느낍니다 아~ 못생겼는데 빠지면 약도 없구나~ 못생겼는데 이뻐보이고 귀여워보이면 걍 끝난겁니다 연애까지합침 17년차예요 제 외모는 더욱 못생겨졌는데 저보는 눈빛은 연애때랑 다르지않네요 때로는 더 애절해?보이고요

외모로 좋아한게 아니니 평생 애정 식을일 있을까싶네요ㅋㅋ

아 저도 객관적으로 남편한테 전여친들보다 외모는 젤 못났다고 들은적 있어요 연애때ㅋㅋ 저는 기분안나쁘고요ㅋ 남들 미녀와야수 찍을때 저는 미남과야수 찍거든요